서랍을 뒤져보니 이것저것 예전에 사용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중에 한참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어메이즈핏 빕 보면서 이건 꼭 포스팅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적어보겠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어메이즈핏 빕
발음하기도 힘든 어메이즈핏 빕은 입문용 스마트 워치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최장 45일까지 가는 긴 배터리 타임, 가벼운 본체 무게와 AOD기능으로 항상 켜져 있는 액정이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긴 배터리 타임이었는데요 배터리 타임이 워낙 길다 보니 나중에는 충전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귀찮아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냥 시계처럼 충전 없이 계속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주 충전을 진행했다면 충전기를 언제나 가까이 두었을 텐데 1달에 한번 충전을 하기 때문에 충전기를 항상 치워놓고 생활을 해서 충전을 하려면 다시 부랴부랴 충전기를 찾는 것이 여간 귀찮더라고요 그만큼 긴 배터리 타임 때문에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스마트 워치입니다.
기능
기본적인 기능은 일반 스마트워치처럼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워치에서 바로 볼 수가 있고요 걸음 측정, 일기예보, 심박수 측정, 알림 시 진동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활방수를 지원해서 손 씻을 때 따로 빼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고요 자체 알람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에서 알람을 설정하지 않아도 어메이즈핏 빕에서 알람을 설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밖에 나침반 기능, 타이머 기능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 사용자들은 전화 왔을 때 알림과 문자 및 카카오톡 알림 용으로 사용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점
어메이즈핏 빕의 장점은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정말 긴 배터리 타임이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이렇게 배터리 타임이 긴 것에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바로 AOD기능 때문인데요 Always On Display의 약자로 항상 디스플레이가 켜져 있어서 따로 조작 없이도 시간이나 날씨 등 간단한 정보는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기본 워치 페이스는 많지는 않지만 많은 유저들이 커스텀한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입맛에 맞게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꾸밀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가 팔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은데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 워치나 다이버 시계들은 무거운 무게 때문에 가끔 팔에 부담이 갈 수가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워치이지만 정말 가벼운 무게 때문에 팔에 부담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단점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소소한 단점이 존재하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화질이 좋지가 않습니다. 이는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요 화질은 배터리와 비례할 수밖에 없습니다. 화질이 좋아지면 그만큼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나는데요 화질이 안 좋은 대신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기 때문에 좋을 수는 있지만 다소 아쉬운 화질은 단점으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내구성 문제가 있는데요 저는 잘 사용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에 많은 유저들인 1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망가지는 어메이즈핏 빕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물론 가격이 저렴해서 용서가 되지만 좋은 물건은 오래도록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안 망가지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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