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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주는 이야기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 3년간 사용후기

by 2022 필요한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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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

     

    PC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세력은 윈도우 진영과 맥 진영으로 나눌수가 있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를 사용중이긴 하지만 각종 프로그램 개발이나 이미지 편집, 동영상 작업, 음악 관련 작업을 하시는분들은 맥 제품을 많이 쓰시곤 하는데요 저도 한때 맥북 에어에 빠져서 위에 작업을 하지는 않지만 오로지 디자인만 보고 맥북을 구매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도 같이 사용하면서 통합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애플 생태계에 푹 빠지기도 했지만 어느순간 한 축이 깨져버리니 이 모든걸 유지할 힘이 없어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많은 것을 정리하고 다시 윈도우 진영으로 들어온 상태 입니다.

     

    그때 다양한 제품들은 구매했는데 이제 남은것은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만 남아 있는 상태 인데요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윈도우 PC에 연결했을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까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는 맥북에어의 키보드 자판을 그대로 옮겨온듯한 느낌의 키 배열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한글 각인 되어 있어서 크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고 요즘은 다양한 키보드가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있지만 애플 키보드는 그것과 거리가 멀어서 백라이트는 나오지 않는것이 심심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예전에 처음 구매했을때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서 없어서 못구했던 제품인데 말이죠

     

    왜 맥북에어 키보드 같았냐고 물어보신다면 바로 펑션키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키보드에는 대부분 FN키 즉 펑션키가 따로 존재하진 않죠 일부 노트북 키보드에서 볼수 있는 펑션키 이지만 맥 계열에서는 이런 펑션키를 활용해서 다양한 작업을 단순화해서 할수 있으니 매직 키보드에도 적용되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키보드의 상판 제질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차가운 느낌과 시원한 느낌이 공존하고 애플 특유의 실버 빛이 많은 사람들은 유혹하는것 같습니다. 뒷면은 플라스틱 제질로 애플의 시그니쳐 베어먹은 사과 마크를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하이글로시 화이트 제질로 깔끔하게 마무리 된 모습 볼수가 있군요 미끄럼 방지 고무 패킹은 세월의 흔적을 지우지 못한 모습 이군요

     

    전원

     

     

    애플 매직 키보드

    처음 구매했을때 전원버튼의 위치를 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죠 키보드를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잘 보이지 않는곳에 전원 버튼을 만들어 놓고 이 전원버튼을 이용해서 페어링 까지 쉽게 가능하도록 한 디자인은 이래서 디자인 by Apple 인가.. 라는 감탄이 나올정도였죠 배터리 수납공간을 이용해서 타이핑 편한 각도를 만들어주는 센스까지 그때 당시 저렴하지 않는 가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즘 매직 키보드는 정말 슬림하고 아이패드용으로 따로 출시가 되는모습으 보았을때 격세지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이 있었기에 요즘 처럼 좋은 제품이 나올수가 있었겠죠

     

     

    사용시간

     

    애플 무선 키보드

    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삽입해서 작동시키는 방식인데요 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이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가 마지막일것입니다. 이 다음 세대부터는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들이 출시를 했고 요즘은 아이패드와 연결하는 매직키보드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의 전원을 빌려서 사용하기 때문이죠 외부에서 사용하는 기간이 많으신 분들은 그때 그때 건전지를 교체할수 있는 이런 매직 키보드도 좋아하실수도 있겠지만 편리한건 배터리 내장식이 편리하죠 바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그때는 이게 최선이였다고 대변하고 싶은 심정이군요 암튼 배터리 캡도 동전이 없으면 손톱을 자주 뿌러뜨릴정도로 탈착이 어려웠는데 그때의 감성이면 이보다 더한것도 돌렸을꺼란 생각에 잠기게 만드네요

     

    AA 건전지 용량이 얼마 안되는건지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건지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0~15일 정도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한 배터리 인디케이터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나올 LED 하나로 모든것을 판단해야 되서 사용하다보면 키보드가 먹통이 되는 경우도 몇번 있었죠 요즘은 블루투스 키보드의 배터리도 다 체크가 되니 그럴일은 없지만요

     

    불편한 LED

     

    군더더기 없는 애플의 디자인 덕분에 정말 필요한것이 없어 난감한 경우가 있었으니 바로 표시 사항이 너무 적다는거였어요 LED 하나로 모든것을 판단해야 하는데 지금 페어링 중인지 베터리가 없는지 켜졌는지 여부를 바로 파악하기가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애플 키보드

    어느순간 사용하다보면 금방 적응하긴 하는데 그 적응기간때 까지는 이 LED가 눈에 안보일수도 있으니 어떤 분들은 LED가 있었는지 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쁘니 모든것이 용서가 됩니다.

     

    윈도우 PC 연결

     

    애플 블루투스 매직 키보드를 윈도우 PC에 연결해서 사용해보면 생각외로 잘 사용할수 있어서 놀라웠는데요 몇몇 불편한것을 빼면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 기본적인 연결은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해서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일반 데스크탑에는 동글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용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고  펑션키가 왜 컨트롤 키보다 왼쪽에 있어서 컨트롤을 누르려다가 FN키를 누르곤 하고 처음에 한영 전환키가 어떤건지 한참 찾았던 기억이 나는군유 한영키는 오른쪽 alt 키 입니다. 윈도우 키는 command 키로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처분하지 않은 이유

     

    다른 맥 제품들은 처분하면서 매직 키보드는 처분하지 않은 이유는 다양한 연결성에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기본 연결방식이 블루투스이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는 왠만큼 연결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테블릿, 노트북 등에 쉽게 연결해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놔두고 있으면 언젠가는 사용할것 같아서 처분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아직까지 외형도 멀정하고 고장날때까지 오래오래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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